3분기 출산율이 최저점을 찍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역시 최저였지만, 매번 최저점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3분기 출산율이 어떤지, 작년과 비교하여 어떻게 줄어 들었는지 살펴봅시다. 게다가 3분기 출산율 뿐 아니라 3분기 혼인율까지 하락했는데요. 이는 또 어떤 내용인지 살펴봅시다.
3분기 출산율
2023년 한국의 3분기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0.7명을 기록하며, 연말에는 0.6명대로 더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통계청의 ‘9월 인구동향’ 발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0.10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2009년 통계 작성 이래, 3분기 기준으로 가장 낮은 출산율이며, 작년 4분기와 올해 2분기에 이어 연속적인 최저치입니다.
전국 모든 시도에서 출산율이 감소했으며, 3분기 출생아 수는 5만6천794명으로 11.5% 줄었습니다. 조출생률 또한 4.4명으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30~34세 연령대에서 출생아 수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사망자 수는 2.1% 증가하여 인구 자연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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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혼인율 감소
혼인 건수는 4만1천706건으로 8.2% 감소했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혼인율이 하락했습니다. 이혼 건수도 3.6%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인구동향은 한국 사회의 중요한 변화를 나타내며, 장기적인 인구 정책과 사회 구조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합니다.